최근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 운영 전북금연지원센터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공장장 임만규)과 ‘금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교류 및 금연홍보, 건강증진 캠페인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금연교육 및 상담,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 기초 건강검진 등을 무료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에 참가한 흡연자는 6개월 금연 성공 시 유급휴가로 전환해주는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오경재 전북금연지원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근로자들의 금연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산업현장 일선에 있는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병원 전북금연지원센터는 생활터 금연환경 조성사업, 4박 5일 전문치료형 금연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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