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백산면 행정복지센터는 백산면농민회 가 지난 11일,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2024년 풍년 기원 영농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백산면 농민회를 비롯한 사회단체장, 이장 협의회 등 1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농민들의 무사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마음을 서로 나눴다.

발대식을 기념하기 위해 식전 공연으로 풍물놀이와 난타, 라인댄스 공연을 선보였으며 ‘백산면 농민회의 풍년 기원 영농발대식’은 한 해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영농 시작을 알리는 뜻에서 매년 실시되고 있다.

강오석 농민회장은 “노동의 결실과 자연의 선물에 항상 감사하며, 우리의 노력이 풍년을 이루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화 면장은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도 애써주시는 농업인 여러분에 감사드리며 올 한 해는 자연재해 없이 풍년 농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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