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회장 이선홍)가 12일 남원봉사관 이전·개관식 및 남원적십자 평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자치도지사 이선홍 회장, 정하복 봉사회 전북자치도협의회장, 이충선 남원지구협의회장, 최경식 남원시장,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남원적십자 평생대학 김진석 학장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봉사관 이전·개관을 축하했다.

남원시 고죽동에서 하정동으로 이전한 남원봉사관은 2001년 첫 개관 이래 봉사원에게는 봉사활동 거점으로서, 지역민과 기업에는 나눔 실천의 장으로서 역할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남원적십자 평생대학, 취약계층 대상 무료급식, 봉사원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지역 거점으로서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이선홍 회장은 “남원봉사관이 남원시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더 많은 소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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