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민·관 협력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상담실’을 운영해 지역 내 복지서비스의 질을 크게 높이고 있다.

고창군은 5인(복지공무원, 통합사례관리사, 정신건강복지센터, 로컬잡센터) 으로 구성된 맞춤형 복지상담실을 연말까지 고창군 문화터미널내에서 운영, 복지, 보건, 정신건강,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창 문화터미널 상담실은 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매월 첫째주 3일에 진행되며, 휴일인 경우에는 8일로 변경되어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로,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될 수 있다.

고창군 관계자는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 실행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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