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3일 자동차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면서 경제적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운전자들이 제도 참여 전 일 평균 주행거리와 제도 참여 기간의 일 평균 주행거리를 비교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 경우 실적에 따라 최대 현금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

올해 모집 대수는 총 338대로 오는 18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참여 대상은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이며, 전기·하이브리드·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제외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https://car.cpoint.or.kr) 회원가입 완료 후 자동차 전면(번호판) 사진, 주행거리 계기판 사진 등 증빙자료로 제출하면 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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