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는‘2024년 주거급여 수선유지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주거급여 대상자 중 본인 명의의 주택을 소유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노후도에 따라 경보수(도배·장판), 중보수(창호·단열), 대보수(지붕·욕실·주방)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3일 이들 기관에 따르면 집수리 지원 사업비는 가구당 보수 범위별 최대 경보수 457만원, 중보수 849만원, 대보수 1241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올해 250가구(긴급보수 포함)를 대상으로 선정해 총 15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사업 시행으로, 주거급여 가구의 주거 여건을 개선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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