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백종일)은 13일 본점 1층에서 800만원 상당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월에 진행한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캠페인에 이어 거주지로 인해 기부가 불가능한 전주지역에 온정을 보태고자 각 지역에 기부 후 받은 답례품을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재기부하는 것으로, 백종일 은행장과 임직원이 동참했다. 

전달식에는 은행장을 대신하여 서두원 부행장과 최강성 지역상생부장,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지훈 센터장등이 참석했다. 

서두원 부행장은 “거주지로 인해 전주지역에 기부하지 못한 은행장님과 많은 임직원들이 재기부에 동참하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북은행 임직원의 따뜻함이 잘 전달되어 필요한 분들에게 요긴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백종일 은행장은 지난달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동참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거주지를 제외한 도내 기초자치단체에 고향사랑기부제 개인기부 최고 한도인 500만원을 기부했다.

/김완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