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와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지난 12일 지역본부 6층 중회의실에서 원예농산물 수출촉진 워킹그룹 회의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원예농산물 수출촉진 워킹그룹은 배, 사과, 복숭아, 샤인머스켓, 수박, 토마토, 고구마, 딸기 등 각 품목별 담당자가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의견을 제시하고 더 나은 수출을 공유하며 실행하는 조직이다. 

이날 모인 수출담당자들은 2024년 수출전략품목육성사업과 연계해 수출농가 조직화교육, 맞춤형 찾아가는 수출현장컨설팅 진행, 수출 적합성 유망품종 발굴 및 시험포사업 실시, 각 품목별ㆍ국가별 해외판촉행사 진행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제시했다.

특히 올해는 CA컨테이너를 활용한 수출 확대와 농산물의 수출과정에서 발생하는 신선도 저하 및 파손을 방지하고자 국가 및 유관기관과 협업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나타내기 위해 적극 역량을 발휘할 방침이다.   

김영일 본부장은 “농산물 수출전문가는 여기 서있는 여러분이고,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농민 구슬땀의 결실인 농산물을 수출로서 이웃나라에 잘 팔아 K-농산물 맛을 널리 알려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