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면 행복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한경문, 민간위원장 박세근)는 지난 8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 사업 결과보고 및 2024년 사업을 결정하였으며, 이와 함께 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신규 위원 2명을 추가로 임명했다.

특히 지난 해 추진되었던 반찬나눔 사랑나눔 배달사업과 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사업, 사랑빵빵 나눔사업 등이 큰 호응을 받아 올해에도 지속하기로 결정했으며, 신규사업을 포함 6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기 했다.

추진되는 특화사업 사업비는 오수지역 주민과 상가로부터 매월 자발적 성금을 통해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 대부분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고 나눔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세근 민간위원장은“지역 내 복지 문제를 지역사회 내에서 해결하기 위해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경문 공공위원장은“오수면 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보다 촘촘한 안전망 구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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