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여행업체, 언론사, 인플루언서 등 120명을 초청해 지난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남원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남원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광한루원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년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2024년 생태녹색관광 대상지인 서도역 등이다.

또한 천혜자원의 지리산국립공원과 스마트관광도시, 리플러스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남원시 관광자원과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이날 설명회를 통해 인센티브 제도 관련 애로사항 청취 등 여행사 관계자들과 간담을 진행했다.

한편 남원 관광정책, 관광자원을 직접 설명한 이순택 부시장은“더 많은 관광객들이 남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제도 개선, 관광 프로그램 다양화 등 여행사에서 상품구성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관광설명회에 앞서 서울권, 부산권, 대구권 여행사 대표들을 초청, 지난 3월 5일부터 7일까지 팸투어를 진행한 가운데, 관광설명회에 참석한 여행사 관계자들은 “남원의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이날 설명회에 참석하게 돼 좀 더 관광상품 개발에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고 표현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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