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은 14일 완주군 소양천에 방문하여 하천환경정비사업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반 연약 등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만경강 고산2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23~’25)은 홍수를 대비하고 치수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교량, 저수호안, 고수부지 및 여울 등 하천정비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송 청장은 관계자들에게 “현장에서 제일 중요한건 작업자의 안전이다”고 강조하며,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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