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대상 최우수 2곳
종합평가 최우수 6곳 배출

전북농협이 농협중앙회 우수 농ㆍ축협 시상식에서 역대 가장 큰 성과를 거뒀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영일)은 14일 농협중앙회 본부대강당에서 개최된 2023년 우수 농ㆍ축협 시상식에서 역대 최다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선 ‘경영관리 강화 등 농업인 실익사업 추진’을 평가ㆍ시상하는 ‘종합업적평가’에서는 1위인 최우수 농협 6곳을 배출했다. 이는 지난 2022년 2곳 배출에 이어 전국 최고 성장률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농ㆍ축협 ‘신용사업 경쟁력 강화 도모’를 위한 ‘상호금융대상평가’에서도 2개 농협이 최우수(대상)를 수상했다.

종합업적평가 전국 최우수 수상은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 소양농협(조합장 유해광),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 서익산농협(조합장 김호순),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 정읍원예농협(조합장 이대건) 등 6곳이다. 상호금융대상평가 전국 최우수 수상은 삼례농협(조합장 강신학), 고산농협(손병철 조합장) 등 2곳으로 연초부터 묵묵히 본연의 사업 추진을 통한 경영안정화와 농업소득 증대, 조합원 실익 증진을 위해 달려 온 결과물로 평가 받았다.

최우수상 수상 농협에는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차량지원, 시상금 및 각종 표창과 특별승진의 특전을 부여하는 등 업적거양을 위해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상응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김영일 본부장은 “2023년도 각종 평가에서 전북농협의 저력을 보여주신 조합장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전북농협 임직원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 드리고,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조합원을 위한 본연의 사업 거양을 위해 땀 흘려 일하신 농협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2024년도에도 전북특별자치도민과 조합원들에게 더(The) 칭찬받는 전북농협 구현을 위해 더욱 매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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