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준
박노준

우석대학교는 지난 1일 자로 제15대 총장에 취임한 박노준 총장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교육부 글로컬대학30 진입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박 총장은 지난 4일 취임 첫 공식 행사인 전주캠퍼스 입학식에 앞서 교내 교직원친목회와 직원노동조합·총학생회 대표를 집무실로 초대하고, 대학이 직면한 도전과 혁신 방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등 글로컬대학 진입에 있어 예열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그는 최근 군장대학교에서 대학 간 연합모델 구상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으며, 지난 11일 글로컬 파트너가 되겠다는 내용의 공식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 총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구성원과 ‘원팀’으로 헤쳐 나간다면 100년 대학으로 도약하는 기틀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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