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은 호남·제주권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의 ‘기업 재해경감활동 전문인력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기업 재해경감활동은 기업의 중요한 업무가 화재 및 지진 등 불의의 사태로 중단되었을 경우 복구 목표시간 내에 업무를 재개할 수 있도록 현 실태에서의 전략과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총체적인 경영활동이다.

특히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입각해 기업재난관리자는 기업 재해경감 활동 계획 수립을 대행하고, 인증평가 등의 업무를 실시하는 역할을 한다.

국가전문자격인 기업재난관리사는 8과목(36시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이수하여야만 실무분야 시험을 치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실무-대행-인증 분야의 3단계 과정으로 진행된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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