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개 신규사업 9,687억 발굴

익산시가 지역발전의 마중물이 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이와 관련 시는 15일 시 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 및 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가예산 확보대상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미래 성장동력 구축을 위한 총 442개 사업을 국비확보 대상사업으로 정했다.

특히 ▲식품기업 전문교육센터 ▲수소·전기차 내부구조 분석용 3D 검사시설 구축 ▲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사업 등  66개 신규사업(총사업비 9천 687억 원)을 발굴했다.

주요 계속사업은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센터 설립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 구축 등이다.

시는 50대 중점사업을 선정하고 이달부터 중앙부처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 및 지역 연고 정치인과 소통 등 전방위적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시는 건전재정 운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정부 정책방향에 부합하는 신규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앙부처의 동향을 면밀히 살피고 적극적으로 소통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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