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 평가’에서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시는 2년 연속 ‘우수도시’에 선정되면서 총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시는 ‘사람이 보석이다’라는 고유한 문화적 가치가 반영된 브랜딩을 창출해 역사문화도시로써 정체성을 확립했다. 

또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재조명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및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화·사람·삶 등을 담은 ‘마을 이야기책’ 발간 ▲익산의 역사와 현재를 탐방하는 ‘익산학교’ ▲보물찾기 축제 등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유튜브 ‘이리랑익산’ 운영, 청소년의 아이디어로 문화유산 홍보영상 및 굿즈를 제작한 ‘씽(Think)어게인’ 등을 통해 지역 콘텐츠들을 알려왔다.

정헌율 시장은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활용해 지역발전 및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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