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1억1천만원 투입

전주시가 교통 분야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의 건강 보호를 위해 노후 경유 통학 차량을 LPG 차량으로 전환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 1억1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4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 차 전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원 등에서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 어린이 통학차량을 신차로 구입하면 대당 500만 원의 보조금을 정액 지원할 계획이며 예정된 지원 물량은 22대다.

신청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이며, 지원 대상자는 접수 선착순으로 선정한다.

희망자는 지원신청서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인의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전주시청 기후변화대응과로 신청하면 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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