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는 고령자 대상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주시 완산구내 경로당 8개소를 직접 찾아 고령자 100여명에게 교통안전 이해도를 높인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보행보조기 이용 시 교통안전수칙 홍보, 보행보조기와 가방 등 소지품에 부착할 수 있는 야광 반사지 배부, 야간활동 시 밝은 옷 착용 및 대중교통 승·하차 시 주의사항 당부 등이다.

정창옥 서장은 “어르신이 계시는 장소에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고령자의 교통의식 함양에 더해, 운전자가 고령보행자를 배려하는 교통문화도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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