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청장 임병숙·치안감) 기동순찰대(대장 서승현·경정)는 17일 범죄예방과 함께 신학기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병행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개학 초기에 학교폭력 신고가 증가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학교폭력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전주·익산·군산 지역의 21개 주요 학교에 진출해 활동을 펼쳤으며, 신학기가 종료 전까지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범죄다발구역 및 다중운집장소에 대해 가시적 순찰을 펼칠 방침이다.

서승현 전북경찰청 기동순찰대장은 “무엇이든 처음이 중요한 만큼 학교폭력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범죄예방을 위한 가시적 순찰에도 기본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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