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 철수) 보절파출소(소장 공풍용)는 지난 3월 14일 오후 2시경 보절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농촌 생활개선 위원 27명 참석한 가운데 가정폭력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최근 가정폭력‧아동학대 신고의 증가로 해당 범죄의 피해자가 사회적 약자임을 고려해, 면밀한 대응 필요성 재강조가 필요하며, 가정 內 범죄는 단순 언쟁 등 경미한 신고라도 언제든 살인 등 강력 범죄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가정폭력에 대한 심각성에 대해 널리 알리고, 가정의 소중함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관계개선 프로그램 등을 적극 권장하며, 농촌지역 여성 대상으로 가정폭력에 대한 의미와 가정폭력 대처 요령 및 피해자 임시보호 관련 내용을 홍보했다.

한편 김 철수 남원경찰서장은“폭력 수반 관계성 범죄 위험성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현장 경찰관 대상 마을 단위 가정폭력 예방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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