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0년 적극행정 종합평가가 시행된 이후 우수기관에 처음으로 선정된 고창군은 기관장 적극행정 추진의지, 사전컨설팅 사례 평가와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노력도 및 교육, 홍보 등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 농촌인력의 적정 인건비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인건비 안정 실현 사례가 민간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인원을 대폭 늘리고 최우수 선발 대상자에게 성과등급 최고등급을 부여하는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이에더해 고창군 누리집과 SNS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한 우수사례 전파로 군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활성화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상반기 지자체 적극행정 성과점검 우수 지자체’ 선정으로 장관상을 수상하고 ‘2023년 전라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치유문화도시 고창’이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협력하여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감동할 수 있는 행정으로 더 좋은 고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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