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24년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청년이 월 10만원을 적금하면 지자체에서 동일 금액인 10만원을 지원해 2년 만기 시 원금과 이자를 포함해 약 500만원을 수령할 수 있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진안군에 주민등록을 둔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청년 18세~39세까지며, 모집일 이전 3개월 이상 근로 또는 모집일 6개월 이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는 자이다.

지원 대상자는 소득, 근로기간, 가구원 수 등의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들에게는 경제적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종합 금융교육 및 컨설팅도 함께 진행된다.

신청은 3월 18일부터 29일까지 두배적금 인터넷 홈페이지(www.double.jb2030.kr)를 통해 할 수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 서류 등은 진안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1660-2040) 또는 진안군 농촌활력과(063-430-5057)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두배 적금 사업이 진안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생활 안정 기반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해당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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