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중앙로타리클럽(회장 양재우)은 지난 14일 봄철 난방에 취약한 세대 지원의 일환으로 전기장판 8세트(환가액 150만원)를 대강면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양재우 남원중앙로타리클럽 회장은 “봄이 오고 있으나 아직도 난방비 문제로 추위에 취약한 가구가 많은 실정이다. 특히나 오래된 전기장판으로 화재 피해가 생기고 있어 지원하게 되었다. 이렇게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표현했다.

김종표 대강면장은 “매년 물품을 기탁해 주시는 남원중앙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 우리면은 로타리클럽의 봉사와 나눔정신을 잘 이어받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중앙로타리클럽은 매년 장학금 지원, 명절 이웃돕기, 장애인 돌보기, 소년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 돌보기, 사랑의 연탄나누기, 주거환경개선사업, 생필품 나눔사업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