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농·축·특 산물 수출 확대와 국내 대형유통매장 납품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남원시 원예산업과장,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5개농협 산지유통센터 센터장, 전북농협 연합사업단장, 농협 남원시지부 농정지원단장 등 20여명이 서울과 대전 국내외 수출업체 4개소를 방문해 수출 상담을 실시했다.

시는 농협경제지주 대외마케팅부와 이번 상담을 통해 올해 국내 대형유통매장인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유통에 딸기, 복숭아, 포도, 파프리카 등 남원 5개농협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한 농산물 200억원 이상의 납품 상담과 NH농협무역, 한인홍, 에버굿 등 농특산물 수출업체 3개소를 통해 딸기, 포도(캠벨, 샤인머스캣), 복숭아, 배, 양파, 파프리카, 사과대추 등 농산물과 계란 등 축산물 수출 상담을 통해 50억원 이상 수출하기로 협의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농산물 통합마케팅 매출실적 전북 최초로 23년 1,156억원을 달성하였으며 올해에는 그 이상 달성하기 위해 공동선별 확대와 품목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또한 민선8기 공약사업인 농축특산물 수출지원 확대를 통한 수출 2,000만불 달성을 목표로 농산물 수출 자생력 강화 지원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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