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월 13일부터 4월 2일까지 주 1회 1시간, 총 8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 6개소를 대상으로‘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지 않은 6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치매예방운동 및 체조 등을 통한 신체활동과 치매 예방 콘텐츠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에게는 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척도검사 등 사전‧사후 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프로그램 선정‧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은 물론 신체 건강, 노년기 우울증 예방 등 여러 가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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