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위험물 예방규정 이행평가제 관련 현장방문 코칭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7월 실시 예정인 위험물예방규정 이행평가제는 지정수량 3천배 이상의 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위험물 사업장에 관해 소방청과 각 시·도 소방관서,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관이 직접 예방규정 이행 현황을 확인 및 평가하는 제도다.

이에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달 21일까지 도내 예방규정 이행평가제 대상 12개 위험물 사업장, 84개 위험물 제조소 등을 찾아 제도 설명과 예방규정 검토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주요 코칭은 △안전순찰점검 및 안전교육 실태 점검 △안전관리자 및 대리자의 업무수행 여부 확인 △위험물 화재 시 행동요령 및 비상 조치계획 수준 파악 등이다.

이종옥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찾아가는 현장 코칭을 통해 위험물 사업장의 자율 안전관리 제고에 힘쓰겠다”며 “앞으로 위험물 사고를 예방하고 다각적인 안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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