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박세은 환경에너지융합학과 박사과정생(지도교수 오주원)이 전 세계 과학, 사회, 경제 분야 석박사급 신진연구인력 45명을 대상으로 하는 ‘제16회 IEAGHG International CCS Summer School’ 수강생으로 선발됐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국제 프로그램에서는 온실가스를 감축시키기 위한 대책으로 손꼽히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arbon Capture and Storage, CCS) 기술과 관련된 전문지식을 교육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강생과 세계 최고 전문가들이 각 연구 분야를 토론하며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세은 박사과정생은 “우리나라의 자원 안보와 탄소중립을 위해 연구하는 과학자로 성장하겠다. 다양한 연구역량을 축적하며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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