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19일 인문콘텐츠대학 중심으로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을 활용,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가진 콘텐츠를 기획·생산하는 ‘C-nergy Lab(이하 시너지 랩)’을 개관했다.

창작스튜디오에서는 기획 회의와 드로잉 수업을 위한 작업을, 제작 스튜디오에서는 2D·3D 그래픽 구현에 필요한 장비 활용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올해 신설된 웹툰만화콘텐츠학과의 실습 작업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프로젝트 룸과 네트워킹 라운지는 콘텐츠와 다양한 전공과 관심사 간의 협업 아이디어 기지로 활용된다.

애트머스 사운드 스튜디오는 객체기반 3D 서라운드 기술을 활용해 입체 음향을 제작한다.

안정훈 인문콘텐츠대학장은 “학생들이 인문학적 소양과 K-컬처의 매력을 엮어 시대에 적합한 콘텐츠를 창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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