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검산동 농민회가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영농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검산동 농민회는 백학로 75-59부근에서 농민회원 16여명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등 주민 100여명과 함께 2024년 갑진년 풍년을 기원하며 식전행사, 풍년기원 고사식 등을 진행했다.

박정근 회장은 “지난해 집중호우 등 재해로 많은 농민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는 좋은 일기와 함께 농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영애 검산동장은 “쌀 한 톨에는 농민의 땀 7근(4.5kg)이 들어간다는 말이 있다. 쌀 값이 떨어지고 알아주는 이가 없어도 김제시의 핵심 생명산업이자 기간 산업인 농업을 수호하고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고 전했다.

/김제=류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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