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희
강성희

강성희 진보당 전주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출생과 성장에서부터 노후까지 ‘생애맞춤형 돌봄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20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누구도 소외 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모두가 행복하고 존엄한 삶을 영유할 수 있도록,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 전주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첫째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을 확충해 ‘소아과 오픈런’을 멈추겠다”며 “ 또 ‘소년 무상버스’와 ‘전 국민 3만 원 교통패스’를 시작으로 공공교통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동수당을 30만 원으로 인상하고, 만 18세까지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전주를 만드는 한편, 청년 월세 10만 원 상한제도를 마련하여 청년 주거문제를 해결하겠다고도 언급했다.

이어 “노인일자리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경로당 도우미 지원사업도 도입하겠다”며 “이를 통해 존엄할 삶을 사셔야 할 어르신들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익활동형 일자리 외에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와 민간형 일자리 지원을 대폭 확대해 노인 공공일자리를 3만 명 수준으로 2배 이상 확대하겠다”며 “경로당에 대한 운영지원도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하고, 경로당 도우미 지원사업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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