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장려금상향-시간제보육
귀환청년취업 지원 등 검토

군산시가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등을 통해 43개 사업을 발굴하고,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

20일 군산시는 인구정책 추진과제 발굴 보고회를 열어 부서별 다각적인 검토와 논의를 거쳤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핵심 목표인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생애 주기별로 다양한 사업이 검토됐다.

여기에는 임신·출산분야 6건, 보육분야 9건, 교육분야 3건, 일자리분야 7건, 결혼·주거분야 5건, 일·가정양립·문화·복지분야 13건 등이 포함됐다.

분야별 대표적인 사업은 △출산장려금 상향지원 △365일 24시 시간제 보육 △혁신육아복합센터 △SPEC-UP 사이버대학 학사 취득지원 △귀환청년 취업 지원 △공공시설 결혼식 지원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센티브 지원 △외국인주민 사회통합프로그램운영 △구석구석 숨은인구 주소찾기 운동 등이다.

특히 지난해 발굴됐던 마중물 사업 29건(키움으뜸 11건, 청년키움 7건, 가정키움 5건, 지역키움 6건)에 대해서는 추진현황을 면밀히 점검했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논의되고 검토된 사업들은 앞으로 관련 부서들과 TF팀을 구성,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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