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격포초등학교 6학년 청소년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로역할극 꿈지락’이란 주제로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할극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를 찾아 즐겁게 나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참가 청소년들은 진로 걸림돌(장애요인)과 진로 디딤돌(촉진요인)이 될 요소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알아봤다.

또 20년 후의 미래 명함 만들기를 통해 어떤 가치관과 직업관을 갖춰야 할지 미리 탐색해 보면서 진로 선택을 하기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노력들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했다.

이어 친구들과 함께 다용도 정리대를 만들어 보는 공예활동을 병행했다.

이번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은 오는 6월까지 줄포·위도·우덕초등학교와 변산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양병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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