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농가-가공품 생산자
품질관리-기획생산 교육

익산시가 로컬푸드 농산물 브랜드 가치 및 소비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로컬푸드직매장 출하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품질관리 및 기획생산 등 의무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로컬푸드직매장 출하농가 및 가공품 생산자 등 75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25·26일, 다음 달 2일 등 총 3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의무교육을 통해 시는 ▲출하자 인식 제고 ▲농산물 품질향상 ▲농약 안전사용 기준(PLS) 준수 사항 등을 안내한다.

특히 ▲상품 포장·진열 ▲농가 준수 및 제재사항 ▲익산시 로컬푸드 정책 방향 등을 교육한다. 

또한 농산물 홍수출하 방지 및 소량 다품목 생산을 위한 기획생산 교육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로컬푸드직매장 운영 활성화 및 농산물 안전성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직매장 별로 다르게 적용되던 품목 별 진열기간 및 농가 제재사항을 통일하고, 모니터링단을 통해 직매장 관리상태 및 농산물 품질·포장 등 전반적인 사항을 상시 점검한다.

여기에 생산단계 잔류농약검사를 대폭 강화해 부적합 농산물은 직매장 출하를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이 밖에도 시는 출하된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등 상시 관리·감독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출하 농업인들의 로컬푸드에 대한 인식과 자부심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보다 안전하고 질 좋은 농산물 공급으로 시민과 농업인 모두가 행복한 로컬푸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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