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와 전북대 언론인회는 2024년 전북대 언론인상에 전오열 전북일보 총괄부국장과 홍인철 연합뉴스 전북취재본부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또 전북대 발전에 공헌한 인원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에는 박임근 한겨레신문 부장과 이승환 JTV전주방송 보도국장이 선정됐다.

30년간 전북일보에 재직해 온 전 총괄부국장은 뉴스와 오피니언 콘텐츠 제작 총괄을 맡아 언론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했으며, 언론학 이론과 조사방법론 강의 등으로 모교 후학 양성에 기여했다.

27년간 연합뉴스에 재직해 온 홍 전북취재본부장은 2만6천여 건의 기사를 통해 30여 차례 언론상을 받았으며 구 대한방직 부지 시민공론화위원과 전북기자협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4월 26일 전북대 언론인회 포럼행사와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황희원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