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은 ‘2024 전북특별자치도 한 달 여행하기’1차 신청자 287명 중 펫팸족 1팀, 워케이션 2팀, 일반여행자 17팀 총 20팀 총 34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한 달 여행하기는 도내 장기체류관광 희망자에게 지원을 통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재단은 신청자 여행계획의 구체성 및 실현 가능성, 홍보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했다. 

한 달 여행하기는 전북자치도에 장기 체류하면서 여행하기를 원하는 도외 거주민들 대상으로 숙박비, 체험비, 여행자보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자가 여행 계획부터 체험, 홍보까지 진행하는 참여자 중심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여자는 1일 7만 원 이내 숙박비와 15만 원 이내 체험비 등을 지원받는다.

특히, 올해는 도내 애견 동반형 시설 정보를 제공해 반려인도 모집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전북자치도를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1차 참가자로 선정된 20팀은 팀별로 전북자치도의 문화, 음식 등을 체험하고 ‘더 특별한 전북자치도’의 곳곳을 누비며 개인 SNS‧유튜브‧블로그 등에 홍보할 계획이다. 1차 참여자는 7월 말까지 여행을 마무리해야 한다.

또한 재단은 올해 하반기 2차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상세 모집내용은 추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한 달 여행하기 참여자의 여행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인스타그램의 해시태그 #전북한달여행하기 및 재단 유튜브 채널의 홍보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관광콘텐츠팀(063-230-7472, 7475)에 문의하면 된다.

/조석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