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익산 아동의회 발대식

‘제6대 익산시 아동의회 발대식’이 23일 익산 국가무형문화재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정헌율 시장, 최종오 시의장, 아동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아동안전위원회 박엘림 의원(익산가온초4)과 아동교육위원회 한서우 의원(익산초4)이 아동권리헌장을 낭독했다.

아동의원들은 ‘아동이 행복하고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익산’을 만들기 위한 새출발을 다짐했다.

제6대 아동의회는 총 50명의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 및 교육, 문화, 복지 등 4개 상임위에서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최종오 의장은 “학생들이 아동의회를 통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는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아동의원들의 눈높이에서 제안된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대 아동의회는 제2차 임시회에서 후보자 모집·등록, 선거운동을 통해 직접선거로 의장·부의장 등 의장단을 구성한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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