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지원하는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북형 학습공동체 기반 구축을 목표로 대학의 우수한 교수진을 통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고등교육과 상생할 수 있는 평생학습 시스템을 구축해 평생학습의 재구조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운영 방식은 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본부 캠퍼스를 맡고 시군의 특성화된 캠퍼스에서 다양한 강좌가 진행된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도비 7천 500만 원을 확보 했으며, 원광대학교 및 원광보건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평생교육 프로그램 12개 강좌를 진행한다.

익산시민대학은 시민교육 및 익산지역학 등 필수과정을, 원광대는 영화와 함께하는 인문학 등 5개 강좌, 원광보건대학는 바른자세 운동 등 4개 강좌를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맞춤형 평생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보편적 평생학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 평생학습관 문해교육센터(063-859-5158)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문성용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