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서장 김철수)주생파출소(소장 이길생)는 코로나 펜데믹 종료와 봄철을 맞아 마을별 단체 관광이 줄줄이 예고되면서 주민들이 관광을 떠난 사이 발생 될 수 있는 빈집털이 등 범죄예방 우려돼 범죄예방 강화 활동을 펼쳤다.

주생파출소는 주생면 9개 법정리 18곳 마을 중 일부 몇 개 마을을 제외하고 줄줄이 단체관광이 예정돼 있어 주민들이 떠나 사람이 없는 빈 마을을 대상으로 안전하게 지켜주기로 했다.

특히 이장회의를 통해 마을 단체관광이 예정된 경우, 파출소에 알려 안심순찰을 하게 하는 한편, 마을에 주민이 없다는 것을 외부에 알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

또한 범죄예방을 위해 순찰노선을 따라 순찰하면서 단체관광을 떠난 마을은 관심을 갖고 한번 더 순찰을 하면서 마을 내 도보순찰, 문단속 여부 등을 확인하고 드론을 활용한 상공 순찰도 병행할 방침이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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