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남원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은 새학기를 맞아 지난 3월 21일, 도통동 번화가 및 학교 주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건전한 환경 유지를 위한 올해 첫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남원시(여성가족과, 보건소), 남원경찰서, 남원교육지원청, 남원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민관합동으로 실시됐다.

주요 단속 내용은 ▶청소년 대상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행위 ▶신‧변종 룸카페 등 청소년 출입금지 위반 행위 ▶호프‧숙박업‧만화대여업 등 청소년 고용금지 위반 행위 등이며, 위반 행위가 적발된 업소는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올해 첫 청소년유해환경 단속활동을 민관합동으로 실시하게 됐는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관이 이렇게 많은 것에 대해 뿌듯하고 든든한 마음”이라며, “올해도 청소년 탈선 예방 및 보호문화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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