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024년도 농민공익수당 지원을 3월 18일부터오는 5월 31일까지 주민등록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농민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환경 조성에 목적을 두고 남원시는 지난해 1만1천67농가에게 66억원을 지급했다.

신청 자격은 2021년 12월31일 이전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내 시·군에 농업(임업)경영체와 주소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1,000㎡이상)하는 농가와 양봉농가(토종 꿀벌 10군, 서양종 꿀벌 30군, 혼합 30군 이상)가 해당된다.

신청 접수 후 2022년 기준 농업외 종합소득금액 3700만원 이하 등 적정여부를 검토 후 최종 선정되면 농가당 60만원을 추석 전 지급해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게 할 계획이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농민공익수당 지원사업 신청은 적정한 자격을 갖추었다고 하더라도 신청기한내 미 접수되면 지원받을 수 없기 때문에 반드시 기한 내 신청 접수 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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