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대학생 및 대학원생 대상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 재학생 또는 6학기 이내 휴학생으로, 시는 지난해 하반기에 발생한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되는 학자금 대출은 일반 및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며, 올해부터 생활비 대출이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대출이자 지원 여부와 금액을 오는 6월 중 확정해 대출계좌 상환처리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 여부와 상환금액은 지원 완료 후 오는 6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을 통해 대출계좌별로 지원 내역을 확인하면 된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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