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서장 강동일)는 중점관리대상 현장방문행정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추진은 화재 시 다수 인명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복합건축물과 공장 등에 대한 화재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및 안전관리업무에 대한 경영주의 관심 당부, 지역사회 화재예방 위한 민·관 협업체계 운영방안 강구,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등 각종시설 안전관리 당부 등이다.

강동일 전주덕진소방서장은 “원활한 안전관리를 위해서는 대표이사 등의 소방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이 필요하기 때문에 현장방문행정을 계획했다”며 “덕진구내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68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서장을 비롯해 각 과장, 팀장, 센터장 등 19명이 분기별 1회 이상 이번 추진사항을 연중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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