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YMCA 영농조합법인(대표 정진숙)은 26일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정진숙 대표는 “2023년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를 주관하며 얻은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의 장학재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으로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태겠다”며 기부의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전춘성 이사장은 “진안군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후원해 주시는 군민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다”며 “후원해 주시는 분들의 뜻을 늘 명심하며 인재 양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진안 YMCA 영농조합법인은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를 주관하며 축제 방문객들에게 진안의 고랭지 배추 뿐만 아니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