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영
조혜영

국립군산대학교 16대 교수평의회 의장에 조혜영(간호학부) 교수가 선출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조 의장은 “변화와 혁신의 과정속에서도 교수들의 본연의 업무인 연구, 교육, 봉사 활동이 존중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귀 기울이고 잘 전달하는 교수평의회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학내 구성원들의 민주적 의견 수렴 절차를 통해 시행되어야 하는 사안들에 대해서는 비판적 시각을 유지하되, 대학의 지속 가능한 미래가 보장되고, 대학 발전과 구성원 상생이라는 원칙이 지켜지는 선에서는 대학 본부와 협력 관계를 이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대 16대 교수평의회는 대학 및 대학부, 여교수회 등에서 선출 및 추천된 28명으로 구성됐으며, 의장단과 3개의 전문위원회를 두고 있다.

의장단은 의장 조혜영(간호학부) 교수, 상임부의장 정초영(해양수산공공인재학과) 교수, 부의장 김정숙(미술학과) 교수, 사무처장 지광운(법행정경찰학부) 교수다.

이어 전문위원장은 교무학생위원장 강경아(간호학부) 교수, 기획재정위원장 이호(경영학부) 교수, 인권복지위원장 김인호(토목공학과) 교수가 각각 선임됐다.

이번에 구성된 16대 교수평의회 임기는 2024년 3월 24일부터 오는 2026년 3월 24일까지 2년이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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