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운영 중인 전북FTA통상진흥센터(이하 전북FTA센터)는 수출에 관심 있는 도내 중소기업·중견기업 임직원, 도민을 대상으로‘FTA 왕초보를 위한 무역의 정석’ 주제의 무역 기초교육을 지난 26일 실시했다. 

무역실무 등 다양한 교육이 서울·수도권에서 주로 운영된다. 1인 다역을 하는 중소기업 재직자가 교육받고자 수도권으로 가기엔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있다. 이런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전북FTA센터는 유능한 강사를 우리 지역으로 초청하여, 무역실무 교육을 자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FTA 활용절차 ▲무역 프로세스 및 대금결제 ▲인코텀즈 2020 등 해외 업무에 관심이 있거나 익숙치 않은 재직자를 위한 기초과정으로 무역실무 및 통관 FTA 전문가인 정재환 관세사와 함께 4시간 동안 진행됐다.

또한, 이에 그치지 않고 향후 ▲국제 정세에 따른 환율 변동 대응을 위한 환 리스크 관리기법 ▲바이어 협상을 위한 비즈니스 영어 ▲국가별·품목별 바이어 대응을 위한 전시회 마케팅 노하우 등 교육과정이 개별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아닌 연계적으로 운영하여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입 담당자가 무역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도모하고자 한다.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는“앞으로도 전북지역 해외시장 개척, 수출 활성화 그리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주제별 설명회·수출 컨설팅 등 도민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교육 및 컨설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북특별자치도 수출통합지원시스템 혼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완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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