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26일부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잠보다 아침밥, 천원의 아침밥’을 테마로 하는 올해 사업은 물가 상승에 따른 식비 부담과 바쁜 일상으로 아침을 거르는 학생들이 천원으로 부담 없이 양질의 아침밥을 먹을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작년 대비 30분 이른 9시부터 식사를 제공한다.

식수 인원은 18,000명에서 20,000명으로 늘어났으며, 식대는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5,000원 대로 변경됐다.

한편, 전주대는 천원의 아침밥 제공을 위한 ‘밥통터치’ 기부금 모금을 독려하고 있다.

기부자는 개인, 기업, 단체 명의로 매월 정기·일시후원할 수 있으며 https://www.jj.ac.kr/fund 또는 063)220-3073으로 신청하면 된다.

/황희원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