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지역사회 재능나눔 활동

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는 26일 전주교육대학교와 함께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영호 이사장과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 박정석 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장 등 15여명이 참석, 대학의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통한 행복한 지역공동체 건설을 위해 공동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전주교육대학교는 교직원 및 재학생들의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맞춤형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재학생들이 습득한 다양한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재능 나눔 활동으로,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지역 공동체 건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류 협력 분야는 △자원봉사 운영을 위한 협력사업 제안 및 도내 청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제공 △청년 자원봉사 활동에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 수요처 연계 및 자원봉사 교육 지원 등 △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모색 등이다.

이어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나아갈 방안을 나누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병춘 전주교육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청년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 실질적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서며, 센터와 협력해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인재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영호 전북자치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청년 자원봉사 참여가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 변화에 선한 영향력을 이끌어 낼 것이며, 학생들의 협동심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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