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북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을 구성, 4월부터 온·오프라인 병행 모니터링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늘봄학교 학부모 모니터단은 초등학교 1~2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 중심으로 희망을 받아 총 50명으로 구성했으며, 내년 2월까지 현장 의견 수렴과 늘봄학교 정책 제언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자치도교육청은 미래교육과 누리집 방과후·늘봄지원센터 내에 모니터단 코너를 설치해 수시로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분기별로 오프라인 정기 협의회를 통해 늘봄학교 정책 및 운영 이해를 위한 워크숍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자치도교육청은 “질 높은 늘봄 프로그램 발굴과 우수사례 확장, 늘봄학교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인식 조사 등을 실시하고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해 향후 늘봄학교 정책 수립 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황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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