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남원시(시장 최경식)는 26일 남원시청에서 농수산식품 수출 진흥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국산 농산물 수출확대 및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ㆍ기술ㆍ정보교류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을 통한 농식품분야 탄소중립 실천 ▲농수산식품 수급안정ㆍ유통구조 개선ㆍ수출확대 등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ㆍ기술ㆍ정보교류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수출에 앞장서고 있는 공사와 지역 특산물 해외수출에 힘쓰고 있는 남원시가 협력해 K-푸드 수출과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확산에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남원시는 비옥한 땅에서 나오는 풍부한 먹거리로 예로부터 ‘하늘이 내려준 땅’으로 불렸다”면서 “양 기관이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지역 특산물 수출에 협력해 농수산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먹거리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미래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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