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위험물시설 소방검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소방서 화재안전조사단 70여 명을 대상으로 주유소 등 위험물시설 현장 실습을 통해 다양한 관리 방법 및 전문적인 검사능력을 습득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주유소의 구조 및 설비, 주유취급소 출입·검사 및 저장·취급 기준, 기타 주요 위반 사례 및 법령 적용사항 등이다.

이종옥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도민에게 양질의 위험물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향후 옥내저장소와 옥내탱크저장소 및 이송취급소 등 위험물시설의 종류 및 규모별 사업장에서 현장 실무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위험물 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소방 검사 전문 능력 향상을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